소방공사

불꽃감지기

광심사 2017. 7. 6. 08:00

1. 불꽃감지기의 원리와 종류 

불은 여러 가지의 연소반응에 의해 나타나는데, 그 표출 형태는 열, 연기, 연소가스, 복사등으로 나타난다. 이중 열복사로 빛이 방출되는데, 그 빛은 화염의 온도에 따라, 각각 특성이 다른 파장을 가지며, 이러한 파장의 차이로 인해, 화염으로부터 나오는 광원은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등 파장의 영역이 다른 세 가지로 대별된다. 이러한 광학적인 특성을 이용하여, 해상도 높은 광분석기(센서)로 각각의 광원을 인식하고, 화재의 형태에 해당하는 광원을 식별해 내는 것이 불꽃감지기의 주요 작동 원리이다.

한편, 불꽃감지기의 감지 센서 종류에는 자외선, 또는 적외선을 식별하는, 크게 두 종류의 센서가 있는데, 일상적인 상황과 화재시의 상황하에 나타나는 광원이 다양하며, 자연적이거나 인공적인 광원과 화재시의 광원을 분리, 인식해서, 화재인식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이들 센서를 사용 환경에 맞게 조합한 여러 종류의 불꽃감지기가 사용되고 있다. 또한, 그에 기초한 데이터를 가공하여 생성된 2차적 데이터의 조합(알고리즘)을 화재인식의 툴로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비화재보를 줄이고, 보다 더 정교한 화재 인식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이처럼 화재인식을 위한 센서의 조합에 따라, 불꽃감지기는 자외선 감지기(UV), 자외선/적외선 감지기(UV/IR), 적외선감지기(주로 IR3)등으로 구별된다.

불꽃은 초기 발생부터 특유의 연소특성을 나타내는데, 이 특성 중 육안으로는 감지하지 못하는 자외선과 적외선의 서로 다른 파장대에 존재하는 특수한 파장을 방사한다. 이러한 불꽃에서 방사되는 자외선 파장특성(185∼260㎚)을 감지하는 자외선 센서와 적외선 파장특성(4.3㎛±0.2㎛)을 감지하는 적외선 센서를 복합적으로 구성하여, 그 크기를 연산/분석하여 화재를 감지하는 원리를 이용한 화재 감지기이다

2. 불꽃감지기의 특장점

3. 권장 설치 장소 

일반적으로 불꽃감지기는 감지 각도가 90도 전후로 화재 감지 범위가 넓고, 감지거리도 일반적으로 25미터 전후이므로, 그 범위가 넓으며. P형, R형 수신반과 호환이 가능하며, 태양광이나 전등등 일반적 환경에 노출된 빛은 감지하지 않으며, 화재 인식의 형태를 프로그램의 조작에 의하여 제어할 수 있으므로, 설치환경에 맞는 최적의 조건설정이 가능하며, 브라켓등을 이용할 경우에는 설치 후에도 감지방향의 조절이 용이하다.

또한, 광학기술의 발달 등으로 불꽃감지기의 성능이 향상되어 비화재보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고 화재의 초기 인식 면에서 여타 감지기에 비해 기능상 우위를 지니며, 현대의 복잡하고 고가화된 산업구조, 또는 기간산업 등의 화재 감지에 적합하다.

기간설비
- 화력발전소, 변전소등 전력 시설지역
- 원자력 발전소 시설
- 방송국, 통신사내 전력시설 또는 통신시설
- LNG, LPG 인수기지, GAS 충전시설 및 유류저장시설

주요보안시설
- 항공기 격납고, 및 부품저장 창고 / Engine Test Room
- 화약제조공장 Powder Blender 시설, 미사일, 포탄, 실탄 폭발물 저장창고 산업시설
- 섬유 또는 방직 공장
- 도장, 용접작업 현장
- 자동차 (승용/상용) 환경조건 내구성 Test Chamber, 엔진테스트 Room
- 석유화학 공장내 열화감시지역/ Over Heat 다발지역
- 반도체공장 생산 시설 중 Gas Cabinets, Gas Circulating, Duct Lines
- 선박 엔진 Room 내

일반시설
- 소규모 단순한 성격의 일반공장, 고 천정지역
- 주차타워 (Vertical Shaft)
- 물류창고, 유류탱크, 보일러실

[출처] 불꽃 감지기 |작성자 어영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