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이란?

대한민국의 설계업체는 발주처의 요청사항/기초 데이타를 바탕으로 설계도면을 작도하는데

외국처럼 타 공정과 사전 협의를 통해 완성도 높은 도면을 작성하는 것이 아니기에

현장에서는 가끔 쓰레기같은 도면들을 보게된다.

시공 가능여부를 떠나서도 도면대로 시공했다가는 변압기가 터지거나 화재가 날 수도 있는것이다.

현실이 열악하니 일단 가 설계도면을 현장에 배포하기도 합니다.

설계업체 입장에서는 타 공정과의 협의는 곧 돈(인건비)으로 이어지기에 작도 비용을 별도로 받지 않으면 디테일이 떨어지는 도면까지만 작도할 수 밖에 없는게 대한민국 설계업체의 현실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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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은 가 설계도면을 가지고 현장상황에 맞으면서 타 공정과의 협의를 거쳐, 시공할 수 있는 디테일한 시공도면을

출도하는것이 샵의 역할입니다.

샵이 디테일한 시공도면을 출도함으로써 추후에 추가작업없이(결국 돈=인건비) 한번에 깔끔하게 끝낼 목적으로 샵을 채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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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적인 지식도 필요하고 풍부한 경험이 바탕이 되어야 완성도있는 시공도면이 출도 된다.

건축은 물론이고 기계설비,구조도면등도 볼줄 알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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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샵의 할 일입니다.